
중국이 식량 외에 대량의 비료까지 제공하는 등 북한에 대한 물밑 지원을 올해 들어 강화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50만∼60만t이며 비료는 55만t에 달한다고 복수의 한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 사정에 밝은 복수의 중국 관계자 정보에 의하면 중국이 올해 6∼8월 북한에 보낸 식량은 옥수수 등 곡물 60만t이며 태풍 피해를 겪은 북한이 지난달 식량을 더 요청해 20만t 정도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중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북한 농업 사정에 밝은 중국 정부 기관 관계자는 파종 단계를 기준으로 올해 북한의 식량 수확량은 350만∼380만t 정도이며 약 150만t 정도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중국의 대북 식량 지원은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해 양측의 관계가 악화한 2013년 무렵에 줄어들었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관계가 회복한 2018년부터 활발해졌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작년 6월 방북했을 때 식량 지원 합의가 이뤄졌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50만∼60만t이며 비료는 55만t에 달한다고 복수의 한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 사정에 밝은 복수의 중국 관계자 정보에 의하면 중국이 올해 6∼8월 북한에 보낸 식량은 옥수수 등 곡물 60만t이며 태풍 피해를 겪은 북한이 지난달 식량을 더 요청해 20만t 정도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중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북한 농업 사정에 밝은 중국 정부 기관 관계자는 파종 단계를 기준으로 올해 북한의 식량 수확량은 350만∼380만t 정도이며 약 150만t 정도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중국의 대북 식량 지원은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해 양측의 관계가 악화한 2013년 무렵에 줄어들었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관계가 회복한 2018년부터 활발해졌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작년 6월 방북했을 때 식량 지원 합의가 이뤄졌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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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신문 “중국, 북한 지원 강화…올해 비료 55만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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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3 10:30:54

중국이 식량 외에 대량의 비료까지 제공하는 등 북한에 대한 물밑 지원을 올해 들어 강화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50만∼60만t이며 비료는 55만t에 달한다고 복수의 한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 사정에 밝은 복수의 중국 관계자 정보에 의하면 중국이 올해 6∼8월 북한에 보낸 식량은 옥수수 등 곡물 60만t이며 태풍 피해를 겪은 북한이 지난달 식량을 더 요청해 20만t 정도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중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북한 농업 사정에 밝은 중국 정부 기관 관계자는 파종 단계를 기준으로 올해 북한의 식량 수확량은 350만∼380만t 정도이며 약 150만t 정도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중국의 대북 식량 지원은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해 양측의 관계가 악화한 2013년 무렵에 줄어들었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관계가 회복한 2018년부터 활발해졌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작년 6월 방북했을 때 식량 지원 합의가 이뤄졌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50만∼60만t이며 비료는 55만t에 달한다고 복수의 한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 사정에 밝은 복수의 중국 관계자 정보에 의하면 중국이 올해 6∼8월 북한에 보낸 식량은 옥수수 등 곡물 60만t이며 태풍 피해를 겪은 북한이 지난달 식량을 더 요청해 20만t 정도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중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북한 농업 사정에 밝은 중국 정부 기관 관계자는 파종 단계를 기준으로 올해 북한의 식량 수확량은 350만∼380만t 정도이며 약 150만t 정도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중국의 대북 식량 지원은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해 양측의 관계가 악화한 2013년 무렵에 줄어들었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관계가 회복한 2018년부터 활발해졌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작년 6월 방북했을 때 식량 지원 합의가 이뤄졌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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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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