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모든 공공청사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

입력 2020.11.03 (11:41) 수정 2020.1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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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앞두고 인천시가 내년부터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인천시는 오늘(3일)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재활용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모든 공공청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인천시와 시 산하 공공청사에서 일회용컵 등 일회용품 구매를 제한하고 회의와 행사 등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거나 모든 일회용품을 재생 용지 제품으로 바꿉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사업을 추진해 내년 2월부터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2025년까지 인천지역 모든 아파트에 무선인식(RFID) 종량기기를 보급해 각 가정에서 버린 음식물 쓰레기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게 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평균 655톤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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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3 11:41:14
    • 수정2020-11-03 11:50:21
    사회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앞두고 인천시가 내년부터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인천시는 오늘(3일)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재활용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모든 공공청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인천시와 시 산하 공공청사에서 일회용컵 등 일회용품 구매를 제한하고 회의와 행사 등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거나 모든 일회용품을 재생 용지 제품으로 바꿉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사업을 추진해 내년 2월부터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2025년까지 인천지역 모든 아파트에 무선인식(RFID) 종량기기를 보급해 각 가정에서 버린 음식물 쓰레기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게 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평균 655톤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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