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박스’ 설치 골목 맞은편에서 영아 시신 발견
입력 2020.11.03 (13:54)
수정 2020.1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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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간이시설인 ‘베이비박스’ 인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5시 30분쯤 베이비박스가 설치된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 골목 맞은편에서 수건에 싸인 남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전날 밤 10시 10분쯤 한 여성이 베이비박스 맞은편에 쌓여 있던 공사 자재 중 드럼통 위에 영아를 두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영아 시신이 발견된 곳은 드럼통 아래쪽이어서 유기됐을 당시에는 아이가 살아있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아이를 두고 간 여성을 찾아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5시 30분쯤 베이비박스가 설치된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 골목 맞은편에서 수건에 싸인 남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전날 밤 10시 10분쯤 한 여성이 베이비박스 맞은편에 쌓여 있던 공사 자재 중 드럼통 위에 영아를 두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영아 시신이 발견된 곳은 드럼통 아래쪽이어서 유기됐을 당시에는 아이가 살아있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아이를 두고 간 여성을 찾아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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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박스’ 설치 골목 맞은편에서 영아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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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3 13:54:08
- 수정2020-11-03 14:08:35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간이시설인 ‘베이비박스’ 인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5시 30분쯤 베이비박스가 설치된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 골목 맞은편에서 수건에 싸인 남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전날 밤 10시 10분쯤 한 여성이 베이비박스 맞은편에 쌓여 있던 공사 자재 중 드럼통 위에 영아를 두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영아 시신이 발견된 곳은 드럼통 아래쪽이어서 유기됐을 당시에는 아이가 살아있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아이를 두고 간 여성을 찾아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5시 30분쯤 베이비박스가 설치된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 골목 맞은편에서 수건에 싸인 남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전날 밤 10시 10분쯤 한 여성이 베이비박스 맞은편에 쌓여 있던 공사 자재 중 드럼통 위에 영아를 두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영아 시신이 발견된 곳은 드럼통 아래쪽이어서 유기됐을 당시에는 아이가 살아있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아이를 두고 간 여성을 찾아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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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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