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학생 안전사고 81% 감소…등교 차질 영향 외

입력 2020.11.04 (19:36) 수정 2020.11.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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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여파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교내 학생 안전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692건으로 일년전 보다 81.6%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가 205건으로 안전사고가 가장 많았고, 중학교 202건, 고등학교 18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학생 등교는 예년보다 3개월 늦은 6월쯤 이뤄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최근까지 원격,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명단 제출 거부’ 광화문 집회 인솔자 송치

충주경찰서는 서울 광화문 집회 당시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전도사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5일 충주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간 149명과 집회에 참석했던 300여명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충주시는 참석자 명단 제출에 비협조적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옥천군, 국유림 송이·약초 불법채취 5명 입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에서 임산물을 불법 채취한 5명을 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옥천군 국유림 일대에서 송이와 약초 등 6.8㎏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유림 등 산림에서 산물을 채취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 21개 관광상품 조기예약 30% 할인 지원

충청북도가 올해 말까지 충북지역 여행사 18곳의 21개 관광상품에 대해 조기예약 30%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여행 조기예약 사이트인 '투어비스'를 통해 상품을 조기예약하거나 선결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20%, 충청북도가 10%를 지원합니다.

충북 상품은 '달빛의 도시 단양 1박 2일, '코로나블루 치료를 위한 덕분에 웃음 in 제천', '충주 웰니스 잠깐 멈춤', '영동 국악와인 체험 여행' 등입니다.

청주 서문교회·현대백화점 주차장 개방

청주 서문교회와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했습니다.

서문교회와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청주시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통해 311면의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청주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서문교회는 수요일·일요일 예배시간과 자체 행사를 제외한 24시간 주차장을 개방하고 현대백화점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사전등록차량에 대해 개방 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현재 명암교회, 복대교회, 서남교회, 솔밭중, 사직초와 협약을 통해 주차장 609면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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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 학생 안전사고 81% 감소…등교 차질 영향 외
    • 입력 2020-11-04 19:36:15
    • 수정2020-11-04 19:44:16
    뉴스7(청주)
감염병 여파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교내 학생 안전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692건으로 일년전 보다 81.6%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가 205건으로 안전사고가 가장 많았고, 중학교 202건, 고등학교 18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학생 등교는 예년보다 3개월 늦은 6월쯤 이뤄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최근까지 원격,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명단 제출 거부’ 광화문 집회 인솔자 송치

충주경찰서는 서울 광화문 집회 당시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전도사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5일 충주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간 149명과 집회에 참석했던 300여명의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충주시는 참석자 명단 제출에 비협조적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옥천군, 국유림 송이·약초 불법채취 5명 입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에서 임산물을 불법 채취한 5명을 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옥천군 국유림 일대에서 송이와 약초 등 6.8㎏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유림 등 산림에서 산물을 채취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 21개 관광상품 조기예약 30% 할인 지원

충청북도가 올해 말까지 충북지역 여행사 18곳의 21개 관광상품에 대해 조기예약 30%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여행 조기예약 사이트인 '투어비스'를 통해 상품을 조기예약하거나 선결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20%, 충청북도가 10%를 지원합니다.

충북 상품은 '달빛의 도시 단양 1박 2일, '코로나블루 치료를 위한 덕분에 웃음 in 제천', '충주 웰니스 잠깐 멈춤', '영동 국악와인 체험 여행' 등입니다.

청주 서문교회·현대백화점 주차장 개방

청주 서문교회와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했습니다.

서문교회와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청주시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통해 311면의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청주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서문교회는 수요일·일요일 예배시간과 자체 행사를 제외한 24시간 주차장을 개방하고 현대백화점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사전등록차량에 대해 개방 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현재 명암교회, 복대교회, 서남교회, 솔밭중, 사직초와 협약을 통해 주차장 609면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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