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펜실베이니아에 달렸다…향배는?

입력 2020.11.04 (21:55) 수정 2020.11.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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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것처럼 최종 승패는 북부 러스트벨트 3개 경합 주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선거인단 수가 많은 최고 승부처죠, 펜실베이니아주 다시 연결하겠습니다.

한보경 특파원! 두 후보의 눈가 귀가 쏠려있는 곳, 펜실베이니아 아니겠습니까? 소송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리포트]

네, 펜실베이니아는 북부 러스트벨트 경합주들 가운데서도 선거인단 수가 2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두 후보 모두, 그래서 펜실베이니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펜실베이니아는 한국 시간 밤 9시 현재 75% 정도 개표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10% 포인트 넘게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걸로 예측되는 현장투표분이 먼저 개표되고 있고 바이든 후보 지지층이 많이 참여한 우편투표 개표가 늦어지고 있단 점에서 최종 승패 예단은 어렵습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는 모레 6일까지 도착하는 우편 투표도 인정하기 때문에, 최종 결과도 그 때 돼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 유권자 900만명 가운데 300만명 가량이 우편투표 했기 때문에 현재 개표 판세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미국 언론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때문에 이 우편 투표 대해 강한 불만 드러내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선자 확정 계속 미뤄지게 되는 극심한 정치적 혼란 불가피해집니다.

지금까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촬영:손덕배/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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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펜실베이니아에 달렸다…향배는?
    • 입력 2020-11-04 21:55:33
    • 수정2020-11-04 22:28:19
    뉴스 9
[앵커]

보신것처럼 최종 승패는 북부 러스트벨트 3개 경합 주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선거인단 수가 많은 최고 승부처죠, 펜실베이니아주 다시 연결하겠습니다.

한보경 특파원! 두 후보의 눈가 귀가 쏠려있는 곳, 펜실베이니아 아니겠습니까? 소송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리포트]

네, 펜실베이니아는 북부 러스트벨트 경합주들 가운데서도 선거인단 수가 2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두 후보 모두, 그래서 펜실베이니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펜실베이니아는 한국 시간 밤 9시 현재 75% 정도 개표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10% 포인트 넘게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걸로 예측되는 현장투표분이 먼저 개표되고 있고 바이든 후보 지지층이 많이 참여한 우편투표 개표가 늦어지고 있단 점에서 최종 승패 예단은 어렵습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는 모레 6일까지 도착하는 우편 투표도 인정하기 때문에, 최종 결과도 그 때 돼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 유권자 900만명 가운데 300만명 가량이 우편투표 했기 때문에 현재 개표 판세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미국 언론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때문에 이 우편 투표 대해 강한 불만 드러내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선자 확정 계속 미뤄지게 되는 극심한 정치적 혼란 불가피해집니다.

지금까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촬영:손덕배/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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