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승리 주장 모든 주에 법적 이의 제기할 것”

입력 2020.11.06 (02:06) 수정 2020.11.0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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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결과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최근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한 모든 주(州)들이 유권자 사기와 주 선거 사기로 인해 법적인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충분한 증거(가 있다)"라며 "그저 미디어를 확인해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부터 우편투표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유권자 사기 문제를 거론해왔습니다.

실제 대선 캠프 측은 전날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등 주요 승부처에서 우편투표 집계 차단을 위한 소송을 낸 데 이어, 이날 네바다주에서 추가 소송을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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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6 02:06:38
    • 수정2020-11-06 02:23:4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결과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최근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한 모든 주(州)들이 유권자 사기와 주 선거 사기로 인해 법적인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충분한 증거(가 있다)"라며 "그저 미디어를 확인해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부터 우편투표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유권자 사기 문제를 거론해왔습니다.

실제 대선 캠프 측은 전날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등 주요 승부처에서 우편투표 집계 차단을 위한 소송을 낸 데 이어, 이날 네바다주에서 추가 소송을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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