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거리두기 개편, 방역·일상의 조화 앞당기려는 것”
입력 2020.11.06 (09:12)
수정 2020.11.06 (0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 시행을 앞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와 관련해 “정밀 방역을 통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려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후 일각에서 ‘정부가 경제를 위해 방역을 소홀히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계 조정의 요건으로 제시한 확진자 수 기준은 우리 의료 역량과 방역 시스템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며 “해외 여러 나라의 방역 기준도 참고해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각오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하루속히 안착시켜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버스・택시・지하철, 집회・시위 현장,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오늘 하루 파업하는 것과 관련해선 교육당국에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정 총리는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후 일각에서 ‘정부가 경제를 위해 방역을 소홀히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계 조정의 요건으로 제시한 확진자 수 기준은 우리 의료 역량과 방역 시스템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며 “해외 여러 나라의 방역 기준도 참고해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각오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하루속히 안착시켜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버스・택시・지하철, 집회・시위 현장,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오늘 하루 파업하는 것과 관련해선 교육당국에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 총리 “거리두기 개편, 방역·일상의 조화 앞당기려는 것”
-
- 입력 2020-11-06 09:12:31
- 수정2020-11-06 09:22:37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 시행을 앞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와 관련해 “정밀 방역을 통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려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후 일각에서 ‘정부가 경제를 위해 방역을 소홀히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계 조정의 요건으로 제시한 확진자 수 기준은 우리 의료 역량과 방역 시스템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며 “해외 여러 나라의 방역 기준도 참고해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각오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하루속히 안착시켜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버스・택시・지하철, 집회・시위 현장,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오늘 하루 파업하는 것과 관련해선 교육당국에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정 총리는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후 일각에서 ‘정부가 경제를 위해 방역을 소홀히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계 조정의 요건으로 제시한 확진자 수 기준은 우리 의료 역량과 방역 시스템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며 “해외 여러 나라의 방역 기준도 참고해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각오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하루속히 안착시켜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버스・택시・지하철, 집회・시위 현장,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오늘 하루 파업하는 것과 관련해선 교육당국에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
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홍성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