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원/달러 환율 1,120.4원, 21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20.11.06 (16:35)
수정 2020.11.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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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늘(6일)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2차전지와 반도체 주요 종목을 대거 사들이며 코스피를 떠받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1%) 오른 2,416.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0.33%) 오른 2,421.79로 출발해 상승 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들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6.6% 상승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혼전 끝에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쪽으로 기울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지만, 전날 상당 부분 국내 증시에 선반영돼 이날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 1조 원 넘게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7천928억 원을 순매수해 증시를 지지했습니다.
개인은 7천960억 원, 기관은 3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억 1천만 주, 거래대금은 12조 4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3개, 내린 종목은 533개였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95%) 내린 836.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8포인트(0.52%) 오른 849.18에 출발해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이 3천351억 원, 기관이 2천857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게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개인 순매수액은 6천429억 원을 기록, 코스닥시장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최대 기록은 5천167억 원(2020년 9월 11일)이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원 내린 1,120.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한 것은 물론, 작년 2월 27일(1,119.1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국인은 2차전지와 반도체 주요 종목을 대거 사들이며 코스피를 떠받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1%) 오른 2,416.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0.33%) 오른 2,421.79로 출발해 상승 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들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6.6% 상승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혼전 끝에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쪽으로 기울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지만, 전날 상당 부분 국내 증시에 선반영돼 이날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 1조 원 넘게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7천928억 원을 순매수해 증시를 지지했습니다.
개인은 7천960억 원, 기관은 3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억 1천만 주, 거래대금은 12조 4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3개, 내린 종목은 533개였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95%) 내린 836.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8포인트(0.52%) 오른 849.18에 출발해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이 3천351억 원, 기관이 2천857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게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개인 순매수액은 6천429억 원을 기록, 코스닥시장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최대 기록은 5천167억 원(2020년 9월 11일)이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원 내린 1,120.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한 것은 물론, 작년 2월 27일(1,119.1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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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6 16:35:40
- 수정2020-11-06 16:36:02

코스피가 오늘(6일)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2차전지와 반도체 주요 종목을 대거 사들이며 코스피를 떠받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1%) 오른 2,416.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0.33%) 오른 2,421.79로 출발해 상승 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들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6.6% 상승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혼전 끝에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쪽으로 기울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지만, 전날 상당 부분 국내 증시에 선반영돼 이날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 1조 원 넘게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7천928억 원을 순매수해 증시를 지지했습니다.
개인은 7천960억 원, 기관은 3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억 1천만 주, 거래대금은 12조 4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3개, 내린 종목은 533개였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95%) 내린 836.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8포인트(0.52%) 오른 849.18에 출발해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이 3천351억 원, 기관이 2천857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게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개인 순매수액은 6천429억 원을 기록, 코스닥시장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최대 기록은 5천167억 원(2020년 9월 11일)이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원 내린 1,120.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한 것은 물론, 작년 2월 27일(1,119.1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국인은 2차전지와 반도체 주요 종목을 대거 사들이며 코스피를 떠받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1%) 오른 2,416.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0.33%) 오른 2,421.79로 출발해 상승 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들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6.6% 상승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혼전 끝에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쪽으로 기울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지만, 전날 상당 부분 국내 증시에 선반영돼 이날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 1조 원 넘게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7천928억 원을 순매수해 증시를 지지했습니다.
개인은 7천960억 원, 기관은 3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억 1천만 주, 거래대금은 12조 4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3개, 내린 종목은 533개였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95%) 내린 836.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8포인트(0.52%) 오른 849.18에 출발해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이 3천351억 원, 기관이 2천857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게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개인 순매수액은 6천429억 원을 기록, 코스닥시장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최대 기록은 5천167억 원(2020년 9월 11일)이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원 내린 1,120.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한 것은 물론, 작년 2월 27일(1,119.1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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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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