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 이낙연 대표 만나 ‘중기부 잔류 건의’

입력 2020.11.06 (19:45) 수정 2020.11.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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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오늘(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존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을 세울 당시 '비수도권에 있는 기관은 제외한다'는 이전 기관 선정원칙에 어긋난다"며 "비수도권 지역 간 공공기관 이전을 허용할 경우 첨예한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전은 이미 세종으로의 인구와 기업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중기부와 산하기관의 세종 이전은 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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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시장, 이낙연 대표 만나 ‘중기부 잔류 건의’
    • 입력 2020-11-06 19:45:46
    • 수정2020-11-06 19:52:50
    뉴스7(대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오늘(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존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을 세울 당시 '비수도권에 있는 기관은 제외한다'는 이전 기관 선정원칙에 어긋난다"며 "비수도권 지역 간 공공기관 이전을 허용할 경우 첨예한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전은 이미 세종으로의 인구와 기업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중기부와 산하기관의 세종 이전은 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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