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 기지개…행사장 방역이 관건
입력 2020.11.06 (21:56)
수정 2020.11.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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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전시산업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미뤄왔던 전시·공연 행사들이 속속 개최되고 있는데 방역이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려동물과 관련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관련업체와 관람객들이 모여들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행사가 전면 중단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지역 전시공연의 거점인 엑스코는 코로나로 올해 2월과 8월 두 차례, 합쳐서 6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했고 매출은 지난해의 30%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말부터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전시공연 20여 건이 연말까지 잇따를 예정입니다.
문제는 방역. 관람객 수천 명이 모이는 특성상 열화상카메라와 전신소독기,QR코드 등 무려 7단계의 방역단계를 도입했습니다.
[김규식/엑스코 사업본부장 : "지금 상황에서 또 확진자가 나오면 전시회가 중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참가인원 제한이라든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2전시장까지 구축하면서 2배로 늘어난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는 것도 숙제입니다.
내년에 열 예정있었던 세계가스총회는 연기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기석/대구시 국제통상과장 : "메디엑스포 코리아라든지 혹은 유사한 의료 분야의 전시컨벤션 행사들을 더욱 규모를 키워나가고, 유치할 수 있는 행사들을 해외에서 끌어오고자 하는 노력을 할 예정이고요."]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전시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과 활성화 방안 찾기,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전시산업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미뤄왔던 전시·공연 행사들이 속속 개최되고 있는데 방역이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려동물과 관련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관련업체와 관람객들이 모여들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행사가 전면 중단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지역 전시공연의 거점인 엑스코는 코로나로 올해 2월과 8월 두 차례, 합쳐서 6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했고 매출은 지난해의 30%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말부터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전시공연 20여 건이 연말까지 잇따를 예정입니다.
문제는 방역. 관람객 수천 명이 모이는 특성상 열화상카메라와 전신소독기,QR코드 등 무려 7단계의 방역단계를 도입했습니다.
[김규식/엑스코 사업본부장 : "지금 상황에서 또 확진자가 나오면 전시회가 중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참가인원 제한이라든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2전시장까지 구축하면서 2배로 늘어난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는 것도 숙제입니다.
내년에 열 예정있었던 세계가스총회는 연기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기석/대구시 국제통상과장 : "메디엑스포 코리아라든지 혹은 유사한 의료 분야의 전시컨벤션 행사들을 더욱 규모를 키워나가고, 유치할 수 있는 행사들을 해외에서 끌어오고자 하는 노력을 할 예정이고요."]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전시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과 활성화 방안 찾기,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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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06 22:13:07
[앵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전시산업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미뤄왔던 전시·공연 행사들이 속속 개최되고 있는데 방역이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려동물과 관련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관련업체와 관람객들이 모여들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행사가 전면 중단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지역 전시공연의 거점인 엑스코는 코로나로 올해 2월과 8월 두 차례, 합쳐서 6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했고 매출은 지난해의 30%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말부터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전시공연 20여 건이 연말까지 잇따를 예정입니다.
문제는 방역. 관람객 수천 명이 모이는 특성상 열화상카메라와 전신소독기,QR코드 등 무려 7단계의 방역단계를 도입했습니다.
[김규식/엑스코 사업본부장 : "지금 상황에서 또 확진자가 나오면 전시회가 중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참가인원 제한이라든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2전시장까지 구축하면서 2배로 늘어난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는 것도 숙제입니다.
내년에 열 예정있었던 세계가스총회는 연기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기석/대구시 국제통상과장 : "메디엑스포 코리아라든지 혹은 유사한 의료 분야의 전시컨벤션 행사들을 더욱 규모를 키워나가고, 유치할 수 있는 행사들을 해외에서 끌어오고자 하는 노력을 할 예정이고요."]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전시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과 활성화 방안 찾기,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전시산업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미뤄왔던 전시·공연 행사들이 속속 개최되고 있는데 방역이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려동물과 관련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관련업체와 관람객들이 모여들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행사가 전면 중단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지역 전시공연의 거점인 엑스코는 코로나로 올해 2월과 8월 두 차례, 합쳐서 6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했고 매출은 지난해의 30%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말부터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전시공연 20여 건이 연말까지 잇따를 예정입니다.
문제는 방역. 관람객 수천 명이 모이는 특성상 열화상카메라와 전신소독기,QR코드 등 무려 7단계의 방역단계를 도입했습니다.
[김규식/엑스코 사업본부장 : "지금 상황에서 또 확진자가 나오면 전시회가 중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참가인원 제한이라든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2전시장까지 구축하면서 2배로 늘어난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는 것도 숙제입니다.
내년에 열 예정있었던 세계가스총회는 연기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기석/대구시 국제통상과장 : "메디엑스포 코리아라든지 혹은 유사한 의료 분야의 전시컨벤션 행사들을 더욱 규모를 키워나가고, 유치할 수 있는 행사들을 해외에서 끌어오고자 하는 노력을 할 예정이고요."]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전시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과 활성화 방안 찾기,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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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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