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단지 30분간 정전…“업체당 수억원대 피해 예상”

입력 2020.11.06 (23:06) 수정 2020.11.06 (23: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한때 전력 공급이 차단돼 석유화학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멈춰 피해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 11시30분쯤 남구 성안동의 저류조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작업 도중 송전 선로가 훼손돼 30분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전력 공급업체인 한주 측은 선로 복구에 나서 20여 분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인근 석유화학업체들은 공정을 멈추고 굳은 연료를 태워 없애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 정상화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업체마다 수억원대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석유화학단지 30분간 정전…“업체당 수억원대 피해 예상”
    • 입력 2020-11-06 23:06:39
    • 수정2020-11-06 23:51:29
    뉴스7(울산)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한때 전력 공급이 차단돼 석유화학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멈춰 피해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 11시30분쯤 남구 성안동의 저류조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작업 도중 송전 선로가 훼손돼 30분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전력 공급업체인 한주 측은 선로 복구에 나서 20여 분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인근 석유화학업체들은 공정을 멈추고 굳은 연료를 태워 없애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 정상화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업체마다 수억원대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