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지진 피해’ 포항 방문 “경제 활력 되찾도록 지원”

입력 2020.11.07 (18:45) 수정 2020.11.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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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7일) 3년 전 지진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당시 지진 피해로 철거 중인 포항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를 방문해 “하루빨리 포항 주민들이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포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항 지진 진상조사위원회와 피해구제심의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조사를 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피해 구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포항 영일만을 횡단하는 대교를 건설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하도록 요청했다”며 “포항시나 경북도, 국회의원들과 지혜를 잘 모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재민 임대주택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포항이 조속히 경제활력을 되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역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상인들과 오찬을 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소비가 진작돼 활력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후 포항공대 포항 방사광 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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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7 18:45:19
    • 수정2020-11-07 1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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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7일) 3년 전 지진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당시 지진 피해로 철거 중인 포항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를 방문해 “하루빨리 포항 주민들이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포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항 지진 진상조사위원회와 피해구제심의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조사를 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피해 구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포항 영일만을 횡단하는 대교를 건설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하도록 요청했다”며 “포항시나 경북도, 국회의원들과 지혜를 잘 모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재민 임대주택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포항이 조속히 경제활력을 되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역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상인들과 오찬을 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소비가 진작돼 활력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후 포항공대 포항 방사광 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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