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마지막 18홀 승부…김태훈 대상 상금왕 2관왕

입력 2020.11.08 (21:45) 수정 2020.11.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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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PGA 마지막 대회에서 김태훈이 대상과 상금왕 2관왕을 확정지으며 올 해를 생애 최고의 시즌으로 장식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마지막 18홀 승부에 나선 남자 프로골프 투어.

한 타 한 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그린위에서 연출했습니다.

특히 대상과 상금왕 2관왕을 꿈꾸며 챔피언조로 출발한 김태훈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공동 9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결국 강력한 도전자 김한별과 이재경의 추격을 뿌리치고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김태훈 : "목표로 했던 2관왕 이뤄서 기쁘다."]

한동안 드라이브 입스로 고생했던 김태훈은 올시즌 두 대회 연속 컷을 당했을 땐 라면도 아깝다는 사진을 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생애 최고의 해를 만들었습니다.

캐디백을 메며 고생한 아버지와 함께여서 그 기쁨은 두배였습니다.

[김태훈 : "아버지 고맙고 사랑해요."]

재미 동포 한승수는 17언더파로 시즌 최종전 우승컵을 안았고, 35살의 이원준은 역대 최고령 신인왕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프로골프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선 안나린이 장하나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최혜진은 1개 대회를 남기고 대상 포인트 1위를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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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마지막 18홀 승부…김태훈 대상 상금왕 2관왕
    • 입력 2020-11-08 21:45:45
    • 수정2020-11-08 21:56:15
    뉴스 9
[앵커]

KPGA 마지막 대회에서 김태훈이 대상과 상금왕 2관왕을 확정지으며 올 해를 생애 최고의 시즌으로 장식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마지막 18홀 승부에 나선 남자 프로골프 투어.

한 타 한 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그린위에서 연출했습니다.

특히 대상과 상금왕 2관왕을 꿈꾸며 챔피언조로 출발한 김태훈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공동 9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결국 강력한 도전자 김한별과 이재경의 추격을 뿌리치고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김태훈 : "목표로 했던 2관왕 이뤄서 기쁘다."]

한동안 드라이브 입스로 고생했던 김태훈은 올시즌 두 대회 연속 컷을 당했을 땐 라면도 아깝다는 사진을 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생애 최고의 해를 만들었습니다.

캐디백을 메며 고생한 아버지와 함께여서 그 기쁨은 두배였습니다.

[김태훈 : "아버지 고맙고 사랑해요."]

재미 동포 한승수는 17언더파로 시즌 최종전 우승컵을 안았고, 35살의 이원준은 역대 최고령 신인왕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프로골프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선 안나린이 장하나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최혜진은 1개 대회를 남기고 대상 포인트 1위를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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