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길거리 폭력배’ 특별단속 474명 검거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영세상인 등을 괴롭히는 '길거리 폭력배'를 특별단속해 47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범죄 유형을 보면 폭력이 62%로 가장 많았고, 업무방해와 재물손괴가 14%, 공무집행방해 11%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은 범죄를 밝히기 위해 각 경찰서에 신고,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