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 도시재생 탄력

입력 2020.11.09 (19:37) 수정 2020.11.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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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 도심에 있지만 가장 낙후된 지역이었던 제천 서부시장 일대가 탈바꿈합니다.

제천시가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지붕이 폭격을 맞은듯 움푹 꺼졌습니다.

40년 넘게 방치돼 금세 쓰러질듯 위태롭게 서 있는 주택들도 적지 않습니다.

화재나 안전 사고도 잇따라 주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 폐가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허숙경/제천시 서부동 : “미관도 좋지 않고요.사실 방범이나 치안도 많이 좋지 않았고요.(낙후지역이라)불안하고 어두침침했고 폐가도 많이 있었고요.”]

때문에 제천시가 서부시장 일대에 공공임대주택과 상생상가, 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쇠퇴한 전통시장 배후 주거지였던 서부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인데 국토교통부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서부시장 등 8만 7천㎡에 2024년까지 국비 등 212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광장과 쉼터, 다목적 열린마당을 갖추고 노후 주거환경 정비와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이상천/제천시장 : “서부시장, 동부축, 충북자치연수원 등을 통해서 제천 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천시는 올해 이미 2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지금까지 6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제천역부터 도심권까지 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앵커]

네, 도시 재생 사업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봅니다.

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군요.

[답변]

네, 음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동부지소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동부지소는, 사업비 14억 5천만 원이 투입됐는데요,

보관 창고와 부품 창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소 동부지소는 트랙터와 관리기, 수확기 등 모두 35종 80여 대의 농업 기계를 확보해 농민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앵커]

네, 농촌 인구 감소에다 코로나 19 확산까지 겹치면서 농촌 지역에선 일손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데요,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 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방범용 CCTV에 대해 일제 점검을 했습니다.

이번 일제 점검은 시내 주요 지점 458곳에 설치된 방범용 CCTV 792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CCTV의 정상 작동 여부와 구조물과의 연결 상태, 주변 장애의 촬영 방해 여부 등 CCTV 활용 전반에 대해 점검했습니다.

충주시는 카메라 불량 등 14대는 정식 수리를 의뢰하고 40대는 현장에서 곧바로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CCTV 1,600대를 운영하며, 관제요원 20명이 4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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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제천 도시재생 탄력
    • 입력 2020-11-09 19:37:01
    • 수정2020-11-09 19:53:40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 도심에 있지만 가장 낙후된 지역이었던 제천 서부시장 일대가 탈바꿈합니다.

제천시가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지붕이 폭격을 맞은듯 움푹 꺼졌습니다.

40년 넘게 방치돼 금세 쓰러질듯 위태롭게 서 있는 주택들도 적지 않습니다.

화재나 안전 사고도 잇따라 주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 폐가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허숙경/제천시 서부동 : “미관도 좋지 않고요.사실 방범이나 치안도 많이 좋지 않았고요.(낙후지역이라)불안하고 어두침침했고 폐가도 많이 있었고요.”]

때문에 제천시가 서부시장 일대에 공공임대주택과 상생상가, 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쇠퇴한 전통시장 배후 주거지였던 서부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인데 국토교통부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서부시장 등 8만 7천㎡에 2024년까지 국비 등 212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광장과 쉼터, 다목적 열린마당을 갖추고 노후 주거환경 정비와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이상천/제천시장 : “서부시장, 동부축, 충북자치연수원 등을 통해서 제천 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천시는 올해 이미 2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지금까지 6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제천역부터 도심권까지 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앵커]

네, 도시 재생 사업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봅니다.

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군요.

[답변]

네, 음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동부지소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동부지소는, 사업비 14억 5천만 원이 투입됐는데요,

보관 창고와 부품 창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소 동부지소는 트랙터와 관리기, 수확기 등 모두 35종 80여 대의 농업 기계를 확보해 농민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앵커]

네, 농촌 인구 감소에다 코로나 19 확산까지 겹치면서 농촌 지역에선 일손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데요,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 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방범용 CCTV에 대해 일제 점검을 했습니다.

이번 일제 점검은 시내 주요 지점 458곳에 설치된 방범용 CCTV 792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CCTV의 정상 작동 여부와 구조물과의 연결 상태, 주변 장애의 촬영 방해 여부 등 CCTV 활용 전반에 대해 점검했습니다.

충주시는 카메라 불량 등 14대는 정식 수리를 의뢰하고 40대는 현장에서 곧바로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CCTV 1,600대를 운영하며, 관제요원 20명이 4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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