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핀란드 산타 마을, 코로나19 속 겨울 관광객 맞이 준비

입력 2020.11.10 (06:45) 수정 2020.11.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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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재확산 속에서 핀란드 산타 마을 로바니에미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당국의 새로운 검역 규칙 도입에 맞춰 겨울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핀란드의 산타 마을 '로바니에미'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올겨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습니다.

로바니에미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5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데요.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방문객 수가 90%가량 급감했고 관광수입 손실도 우리 돈 약 2천 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핀란드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새로운 검역 규칙을 도입해 유럽 솅겐 협정 가입국에서 온 관광객은 자국 출발 72시간 이내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으면 사흘 미만 동안 핀란드를 여행할 수 있게 할 계획인데요.

여기에 맞춰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도 엄격한 방역 수칙 하에 관광객들이 한정된 체류 일정 동안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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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핀란드 산타 마을, 코로나19 속 겨울 관광객 맞이 준비
    • 입력 2020-11-10 06:45:05
    • 수정2020-11-10 06: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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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재확산 속에서 핀란드 산타 마을 로바니에미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당국의 새로운 검역 규칙 도입에 맞춰 겨울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핀란드의 산타 마을 '로바니에미'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올겨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습니다.

로바니에미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5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데요.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방문객 수가 90%가량 급감했고 관광수입 손실도 우리 돈 약 2천 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핀란드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새로운 검역 규칙을 도입해 유럽 솅겐 협정 가입국에서 온 관광객은 자국 출발 72시간 이내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으면 사흘 미만 동안 핀란드를 여행할 수 있게 할 계획인데요.

여기에 맞춰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도 엄격한 방역 수칙 하에 관광객들이 한정된 체류 일정 동안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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