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 해상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중

입력 2020.11.10 (07:07) 수정 2020.11.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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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실종됐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고 4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 한가운데 어선이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31㎞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35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이 나서 선원 10명 가운데 9명을 구조했지만 59살 선장 A씨는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경비정 3척과 항공기 2대 등을 동원해 A씨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5살 김 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장애인들과 시설 관계자 등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건물 1층에 있는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시 앞 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4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택시 등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를 운전하던 60대 A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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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흑산도 해상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중
    • 입력 2020-11-10 07:07:43
    • 수정2020-11-10 0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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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실종됐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고 4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 한가운데 어선이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31㎞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35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이 나서 선원 10명 가운데 9명을 구조했지만 59살 선장 A씨는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경비정 3척과 항공기 2대 등을 동원해 A씨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5살 김 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장애인들과 시설 관계자 등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건물 1층에 있는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시 앞 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제 오후 7시 4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택시 등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를 운전하던 60대 A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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