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행안부장관 만나 “중기부 이전 불가”

세종시 이전 계획을 밝힌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어제(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대전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영 행안부 장관은 대전시민들의 민심이 격양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대전시 입장도 고려해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