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탐라순력도’ 집중 조명 특별전, 오늘 개막 외

입력 2020.11.10 (11:35) 수정 2020.11.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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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보물 제652-6호 '탐라순력도'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 '그림에 담은 옛 제주의 기억, 탐라순력도'를 오늘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탐라순력도와 함께 제작 당시인 300여 년 전 제주의 시대 상황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17건의 작품도 선보이는데, 보물 6건을 포함해 국가지정문화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자구내포구 한치 특화 어촌관광거리로 변신

제주시는 자구내 포구 한치 특화 어촌관광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포구 일대에 한치 판매시설을 조성했습니다.

한경면 고산 자구내 포구 앞 주변 거리는 한치 판매상들이 수십 년째 한치 건조대와 판매장을 무질서하게 설치해 미관을 해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2021년산 보리 1만 톤 수매 계약…30억 원 지원

제주도는 내년도 보리 수매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보리 만 톤에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부터 시행 중인 보리 수매가 지원사업은 해마다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재배지를 기계 농업이 가능한 보리로 바꿔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을 보전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까지 보리 4만 4천600여 톤을 사들이고 112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제주시, 한림 일대 축사 악취 문제 개선 추진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한림읍 양돈 농가 10곳에 14억 원을 투입해 농가 유형별로 맞춤형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농장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악취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주시의 경우 농가 191곳에서 돼지 41만 4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 중 64%인 130곳, 26만 4천여 마리가 한림읍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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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1-10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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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보물 제652-6호 '탐라순력도'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 '그림에 담은 옛 제주의 기억, 탐라순력도'를 오늘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탐라순력도와 함께 제작 당시인 300여 년 전 제주의 시대 상황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17건의 작품도 선보이는데, 보물 6건을 포함해 국가지정문화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자구내포구 한치 특화 어촌관광거리로 변신

제주시는 자구내 포구 한치 특화 어촌관광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포구 일대에 한치 판매시설을 조성했습니다.

한경면 고산 자구내 포구 앞 주변 거리는 한치 판매상들이 수십 년째 한치 건조대와 판매장을 무질서하게 설치해 미관을 해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2021년산 보리 1만 톤 수매 계약…30억 원 지원

제주도는 내년도 보리 수매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보리 만 톤에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부터 시행 중인 보리 수매가 지원사업은 해마다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재배지를 기계 농업이 가능한 보리로 바꿔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을 보전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까지 보리 4만 4천600여 톤을 사들이고 112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제주시, 한림 일대 축사 악취 문제 개선 추진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한림읍 양돈 농가 10곳에 14억 원을 투입해 농가 유형별로 맞춤형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농장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악취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주시의 경우 농가 191곳에서 돼지 41만 4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 중 64%인 130곳, 26만 4천여 마리가 한림읍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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