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별법 연내 통과’ 공동행동 나서

입력 2020.11.10 (21:57) 수정 2020.11.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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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유족회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에 4·3특별법개정안을 통과시켜 국가 폭력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4·3범국민위원회 등은 이어 국회 앞에서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열린 4.3유족회와의 간담회에서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개정안에 담긴 불법 군사재판 무효화와 배보상 근거 마련, 트라우마센터 설립 등이 모두 이뤄져야 한다며, 4·3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당이 역할을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모레(12일) 4·3특별법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이달 중에 법안 심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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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특별법 연내 통과’ 공동행동 나서
    • 입력 2020-11-10 21:57:18
    • 수정2020-11-10 22:08:41
    뉴스9(제주)
4·3유족회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에 4·3특별법개정안을 통과시켜 국가 폭력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4·3범국민위원회 등은 이어 국회 앞에서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열린 4.3유족회와의 간담회에서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개정안에 담긴 불법 군사재판 무효화와 배보상 근거 마련, 트라우마센터 설립 등이 모두 이뤄져야 한다며, 4·3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당이 역할을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모레(12일) 4·3특별법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이달 중에 법안 심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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