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광재 의원, ‘혁신·기업도시 발전 5법’ 개정안 대표 발의 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이원이 혁신, 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5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혁신·기업도시 발전 5법' 개정안은 지역으로 인재가 몰릴 수 있도록 혁신 기업도시에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경우 병역 지정업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 개정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또 기업도시의 학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초등교육법 일부 개정안 등도 대표 발의했습니다.

홍천군민, “송전탑 설치 계획 철회 요구”

홍천군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오늘(11일) 홍천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홍천에 500킬로볼트 규모의 고압 송전탑이 설치되면 주민 건강과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이 크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정부의 8차 전력공급계획에 따라 경북 울진에서 평창, 홍천, 가평까지 230킬로미터 길이의 500킬로볼트 송전탑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춘천 의암호, 휠체어 타고 즐기는 ‘킹카누’ 등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늘(11일) 춘천시 의암호 킹카누 선착장에서 '열린 관광지 준공식'을 열고 휠체어를 타고 카누를 탈 수 있는 '킹카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전국에 열린 관광지 92곳을 조성했고, 내년까지 10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화천서 ‘ASF’ 야생 멧돼지 폐사체 3구 발견

강원도는 어제(10일)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구와 상서면 구운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1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강원도 내 'ASF' 발생 건수는 화천 303건, 철원 34건 등 모두 386건으로 늘었습니다.

인제 ‘묻지마 살인범’. 검찰 모두 항소

인제 등산로에서 여성을 흉기로 살해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습니다.

1심에서 사형을 요구했던 검찰도 피고인의 죄질에 비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습니다.

피고인 이 씨는 올해 7월 11일 인제군 북면의 한 등산로 입구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