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성사격장 진입 도로 차단…긴장 고조

입력 2020.11.11 (19:44) 수정 2020.11.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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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주한 미군 헬기 사격 훈련을 앞두고 도로를 막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포항 장기면 주민과 사격장 반대위는 어제(10일) 오후부터 수성리 마을회관 앞 왕복 2차로를 트랙터 2대로 가로 막고 훈련에 필요한 대형 장비 이송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와 주한 미군은 오는 16일부터 4주간 수성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를 동원한 사격 훈련을 예고하고 있어 물자 수송과 관련해 주민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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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수성사격장 진입 도로 차단…긴장 고조
    • 입력 2020-11-11 19:44:39
    • 수정2020-11-11 19:51:25
    뉴스7(대구)
수성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주한 미군 헬기 사격 훈련을 앞두고 도로를 막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포항 장기면 주민과 사격장 반대위는 어제(10일) 오후부터 수성리 마을회관 앞 왕복 2차로를 트랙터 2대로 가로 막고 훈련에 필요한 대형 장비 이송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와 주한 미군은 오는 16일부터 4주간 수성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를 동원한 사격 훈련을 예고하고 있어 물자 수송과 관련해 주민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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