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 미포조선 노조 13일까지 파업 찬반투표

현대미포조선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임금 11만 5천756원 인상과 정년 연장, 임금 피크제 폐지 등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한 이후 노사는 7월 초 상견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23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파업 찬반투표는 13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