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의 11연패가 소환한 이충희·강동희
입력 2020.11.13 (22:00)
수정 2020.11.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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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DB가 11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승후보였던 DB의 추락은 동부 시절 암흑기, 이충희와 강동희, 두 감독까지 소환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B는 외국인 선수 오누아쿠가 재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악재 속에 개막을 맞았습니다.
[이상범/DB감독/지난달 6일 : "부상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에요. 부상만 없다고 하면 우리가 원하는 페이스대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감독의 우려대로 개막 3연승 이후 부상 악재가 터졌습니다.
김종규와 윤호영 트윈타워가 부상으로 이탈핬고 지난 11일 삼성전까지 충격의 11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DB의 부진은 팀 최다인 14연패를 기록한 2013-14시즌 암흑기와 판박이입니다.
윤호영의 군 입대 공백 속에 김주성과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허버트 힐의 부상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반 12연패에 이어 중반에 13연패까지 당한 이충희 감독은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바로 전 시즌 강동희 감독 시절도 7연패와 8연패를 한번씩 당한 DB 역사의 암흑기였습니다.
팀 최다 연패 기록에 다가선 DB로서는 부상 중인 김종규의 빠른 복귀가 절실합니다.
[김종규/DB : "최대한 빠르게 연패를 끊고, 다시 DB의 색깔과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B는 이번 주말 우승후보 SK를 상대로 11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고응용
프로농구 DB가 11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승후보였던 DB의 추락은 동부 시절 암흑기, 이충희와 강동희, 두 감독까지 소환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B는 외국인 선수 오누아쿠가 재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악재 속에 개막을 맞았습니다.
[이상범/DB감독/지난달 6일 : "부상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에요. 부상만 없다고 하면 우리가 원하는 페이스대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감독의 우려대로 개막 3연승 이후 부상 악재가 터졌습니다.
김종규와 윤호영 트윈타워가 부상으로 이탈핬고 지난 11일 삼성전까지 충격의 11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DB의 부진은 팀 최다인 14연패를 기록한 2013-14시즌 암흑기와 판박이입니다.
윤호영의 군 입대 공백 속에 김주성과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허버트 힐의 부상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반 12연패에 이어 중반에 13연패까지 당한 이충희 감독은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바로 전 시즌 강동희 감독 시절도 7연패와 8연패를 한번씩 당한 DB 역사의 암흑기였습니다.
팀 최다 연패 기록에 다가선 DB로서는 부상 중인 김종규의 빠른 복귀가 절실합니다.
[김종규/DB : "최대한 빠르게 연패를 끊고, 다시 DB의 색깔과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B는 이번 주말 우승후보 SK를 상대로 11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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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DB의 11연패가 소환한 이충희·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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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3 22:00:19
- 수정2020-11-13 22:04:04
![](/data/news/title_image/newsmp4/2020/11/13/280_5048049.jpg)
[앵커]
프로농구 DB가 11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승후보였던 DB의 추락은 동부 시절 암흑기, 이충희와 강동희, 두 감독까지 소환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B는 외국인 선수 오누아쿠가 재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악재 속에 개막을 맞았습니다.
[이상범/DB감독/지난달 6일 : "부상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에요. 부상만 없다고 하면 우리가 원하는 페이스대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감독의 우려대로 개막 3연승 이후 부상 악재가 터졌습니다.
김종규와 윤호영 트윈타워가 부상으로 이탈핬고 지난 11일 삼성전까지 충격의 11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DB의 부진은 팀 최다인 14연패를 기록한 2013-14시즌 암흑기와 판박이입니다.
윤호영의 군 입대 공백 속에 김주성과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허버트 힐의 부상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반 12연패에 이어 중반에 13연패까지 당한 이충희 감독은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바로 전 시즌 강동희 감독 시절도 7연패와 8연패를 한번씩 당한 DB 역사의 암흑기였습니다.
팀 최다 연패 기록에 다가선 DB로서는 부상 중인 김종규의 빠른 복귀가 절실합니다.
[김종규/DB : "최대한 빠르게 연패를 끊고, 다시 DB의 색깔과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B는 이번 주말 우승후보 SK를 상대로 11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고응용
프로농구 DB가 11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승후보였던 DB의 추락은 동부 시절 암흑기, 이충희와 강동희, 두 감독까지 소환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B는 외국인 선수 오누아쿠가 재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악재 속에 개막을 맞았습니다.
[이상범/DB감독/지난달 6일 : "부상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에요. 부상만 없다고 하면 우리가 원하는 페이스대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감독의 우려대로 개막 3연승 이후 부상 악재가 터졌습니다.
김종규와 윤호영 트윈타워가 부상으로 이탈핬고 지난 11일 삼성전까지 충격의 11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DB의 부진은 팀 최다인 14연패를 기록한 2013-14시즌 암흑기와 판박이입니다.
윤호영의 군 입대 공백 속에 김주성과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허버트 힐의 부상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반 12연패에 이어 중반에 13연패까지 당한 이충희 감독은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바로 전 시즌 강동희 감독 시절도 7연패와 8연패를 한번씩 당한 DB 역사의 암흑기였습니다.
팀 최다 연패 기록에 다가선 DB로서는 부상 중인 김종규의 빠른 복귀가 절실합니다.
[김종규/DB : "최대한 빠르게 연패를 끊고, 다시 DB의 색깔과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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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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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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