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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13 (22:06) 수정 2020.11.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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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7년, 태양계 탐사에 나선 보이저 2호입니다.

7개월 넘게 지구와 교신이 끊겨 영영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얼마 전, '안녕하세요'라는 응답 메시지가 돌아왔습니다.

우주 미아가 된 줄 알았지만, 보이저 2호, 여전히 우리 머리 위에 있었던 겁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잃어버린 것들.

이러다 영영 되찾지 못할까 조바심도 나지만, 잠시 서로 끊겨 있는 것일뿐, '희망'이라는 반짝임, 여전히 우리 주변에 남아 있습니다.

KBS 아홉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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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3 22:06:28
    • 수정2020-11-13 22:08:13
    뉴스 9
지난 1977년, 태양계 탐사에 나선 보이저 2호입니다.

7개월 넘게 지구와 교신이 끊겨 영영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얼마 전, '안녕하세요'라는 응답 메시지가 돌아왔습니다.

우주 미아가 된 줄 알았지만, 보이저 2호, 여전히 우리 머리 위에 있었던 겁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잃어버린 것들.

이러다 영영 되찾지 못할까 조바심도 나지만, 잠시 서로 끊겨 있는 것일뿐, '희망'이라는 반짝임, 여전히 우리 주변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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