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내일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삼백일째 되는 날입니다.

참 힘겨운 나날이었습니다.

하지만 확산세는 또다시 일촉즉발,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은 또 주말이기도 하죠.

서울과 지방 곳곳에서 많은 집회들이 예정돼있습니다.

대규모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진보냐, 보수냐, 바이러스는 그런 거 모릅니다.

여전히 마음 놓을 수 없는 주말입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신규 확진자 200명 육박…마스크 단속 시작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백 명에 육박하면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단속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소득 8천만 원 넘으면 1억 원 이상 신용대출 규제

정부가 연간 8천만 원 넘게 버는 고소득자의 신용대출을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신용대출 받아서 집 사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 논란…“인권 침해”

추미애 장관이 검토 지시한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 단체들마저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