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동굴에 화학비료로 오염된 지하수 유입 확인”

입력 2020.11.16 (21:47) 수정 2020.11.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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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용천동굴로 오염된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내일(17일) 발표할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학술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용천동굴 유입수가 지상부 석회 물질과 오염원으로 인해 지점별 수질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화학비료로 인해 질산성 오염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동굴 유입수 오염 방지를 위해 지상부 물 유입지점에 국지적 규모의 관리 구역 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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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천동굴에 화학비료로 오염된 지하수 유입 확인”
    • 입력 2020-11-16 21:47:37
    • 수정2020-11-16 21:57:29
    뉴스9(제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용천동굴로 오염된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내일(17일) 발표할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학술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용천동굴 유입수가 지상부 석회 물질과 오염원으로 인해 지점별 수질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화학비료로 인해 질산성 오염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동굴 유입수 오염 방지를 위해 지상부 물 유입지점에 국지적 규모의 관리 구역 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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