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삼성전자 또 최고가, 2년 반만에 2500 뚫은 코스피…中 대학, 한국인 교수 강의에 “BTS 빼라”

입력 2020.11.17 (00:02) 수정 2020.11.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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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경제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앞서 보도해드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관련 키워드들 큼지막하게 떠 있고요.

국내 증시 대장주죠, '삼성전자'.

오늘 전 거래일보다 4.91% 오른 6만 6,300원에 장을 마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해 화제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2500선을 돌파하며 2년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는데요.

언론들은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한국 등 신흥국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정치 뉴스 키워든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장관 등 국회 인사 청문회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정책 능력 검증을 공개하는 인사 청문회법 개정 필요성에 동의하고 관련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반면, 공수처 출범을 놓고는 계속 부딪히고 있는데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이달 안에 공수처장을 반드시 임명하고 공수처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것을 거듭 확인한다고 말했는데, 언론들은 야당에 최후 통첩을 한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등의 선임 절차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끝으로 국제 뉴스 중에선 '중국'의 한 대학이 한국인 교수에게 BTS 관련 강의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BTS는 지난달 한국전쟁을 한미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라고 말해 중국 관영매체와 네티즌들로부터 공격받았죠.

이후 중국 모 대학의 한국인 정 모 교수가 K팝 소프트 파워에 대한 강의를 할 계획이었는데 학교 당국으로부터 BTS 관련 부분을 삭제하라는 말을 듣고 강의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보도한 외신은 "나는 자기 검열을 하지 않는다"는 정 교수의 말도 전했습니다.

중국발 소식 하나 더 있는데요.

미세먼지 얘깁니다.

'중국' 북부 도시들, 이달 들어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활력을 잃었던 공장들이 다시 돌아가고 본격적인 난방철이 되면서 상황이 나빠졌습니다.

베이징 이랑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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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앞서 보도해드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관련 키워드들 큼지막하게 떠 있고요.

국내 증시 대장주죠, '삼성전자'.

오늘 전 거래일보다 4.91% 오른 6만 6,300원에 장을 마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해 화제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2500선을 돌파하며 2년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는데요.

언론들은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한국 등 신흥국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정치 뉴스 키워든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장관 등 국회 인사 청문회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정책 능력 검증을 공개하는 인사 청문회법 개정 필요성에 동의하고 관련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반면, 공수처 출범을 놓고는 계속 부딪히고 있는데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이달 안에 공수처장을 반드시 임명하고 공수처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것을 거듭 확인한다고 말했는데, 언론들은 야당에 최후 통첩을 한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등의 선임 절차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끝으로 국제 뉴스 중에선 '중국'의 한 대학이 한국인 교수에게 BTS 관련 강의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BTS는 지난달 한국전쟁을 한미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라고 말해 중국 관영매체와 네티즌들로부터 공격받았죠.

이후 중국 모 대학의 한국인 정 모 교수가 K팝 소프트 파워에 대한 강의를 할 계획이었는데 학교 당국으로부터 BTS 관련 부분을 삭제하라는 말을 듣고 강의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보도한 외신은 "나는 자기 검열을 하지 않는다"는 정 교수의 말도 전했습니다.

중국발 소식 하나 더 있는데요.

미세먼지 얘깁니다.

'중국' 북부 도시들, 이달 들어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활력을 잃었던 공장들이 다시 돌아가고 본격적인 난방철이 되면서 상황이 나빠졌습니다.

베이징 이랑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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