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 사라질지 여부 곧 결정…“분위기는 긍정적”

입력 2020.11.17 (06:18) 수정 2020.11.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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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바다 이름을 표기할 때 기준으로 삼는 국제수로기구 IHO의 표준 해도집에서 동해를 표기할 때 그동안 써온 '일본해' 대신 '고유번호'로 쓸지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제2차 IHO 총회에서 '일본해' 표기를 쓰고 있는 현재의 해도집 'S-23' 대신, 고유번호를 표기할 해도집 개정판 'S-130'의 발간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내에선 회원국들의 반응이 우호적이라며 개정판 발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회 최종 결과는 오늘 오전쯤 알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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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해’ 사라질지 여부 곧 결정…“분위기는 긍정적”
    • 입력 2020-11-17 06:18:10
    • 수정2020-11-17 0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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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바다 이름을 표기할 때 기준으로 삼는 국제수로기구 IHO의 표준 해도집에서 동해를 표기할 때 그동안 써온 '일본해' 대신 '고유번호'로 쓸지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제2차 IHO 총회에서 '일본해' 표기를 쓰고 있는 현재의 해도집 'S-23' 대신, 고유번호를 표기할 해도집 개정판 'S-130'의 발간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내에선 회원국들의 반응이 우호적이라며 개정판 발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회 최종 결과는 오늘 오전쯤 알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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