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잔류농약 검사 기관 지정…홍삼 신뢰도 높인다

입력 2020.11.17 (07:43) 수정 2020.11.17 (0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진안홍삼연구소가 잔류농약 검사 기관으로 지정돼 진안 홍삼의 신뢰도를 높이게 됐습니다.

완주군은 운주면에 농촌유학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홍삼연구소가 전국 자치단체 연구소 가운데 처음으로 잔류농약 검사 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홍삼연구소는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 제품의 잔류농약을 자체적으로 검사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던 검사비와 시간을 줄이고 홍삼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박충범/진안홍삼연구 소장 : "진안군 홍삼 가공품 품질인증제를 한층 더 강화하여 향후 진안의 홍삼 산업 발전에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완주군이 운주면에 농촌유학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민간에서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해왔지만 공공기관이 주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운주농촌유학센터는 도시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대안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형기/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 : "아이들이 농촌의 자연을 즐기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합니다."]

장수군 장안산 8백 미터 능선에서 지역 유교 문화와 관련된 금석문이 확인됐습니다.

이 금석문은 길이 백 미터, 높이 10미터 규모의 암벽에 새겨졌으며, 장수 지역 유교 문화의 역사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잔류농약 검사 기관 지정…홍삼 신뢰도 높인다
    • 입력 2020-11-17 07:43:09
    • 수정2020-11-17 09:33:25
    뉴스광장(전주)
[앵커]

진안홍삼연구소가 잔류농약 검사 기관으로 지정돼 진안 홍삼의 신뢰도를 높이게 됐습니다.

완주군은 운주면에 농촌유학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홍삼연구소가 전국 자치단체 연구소 가운데 처음으로 잔류농약 검사 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홍삼연구소는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 제품의 잔류농약을 자체적으로 검사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던 검사비와 시간을 줄이고 홍삼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박충범/진안홍삼연구 소장 : "진안군 홍삼 가공품 품질인증제를 한층 더 강화하여 향후 진안의 홍삼 산업 발전에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완주군이 운주면에 농촌유학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민간에서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해왔지만 공공기관이 주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운주농촌유학센터는 도시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대안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형기/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 : "아이들이 농촌의 자연을 즐기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합니다."]

장수군 장안산 8백 미터 능선에서 지역 유교 문화와 관련된 금석문이 확인됐습니다.

이 금석문은 길이 백 미터, 높이 10미터 규모의 암벽에 새겨졌으며, 장수 지역 유교 문화의 역사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