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10조 원 민간 투자”…정부, 바이오 산업 전략 발표
입력 2020.11.18 (19:36)
수정 2020.11.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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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고, 세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우리 정부도 2023년까지 1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등 세계 최초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속 전 세계 1백여개 국가로 수출된 한국산 진단키트.
올해초 만해도 수출이 거의 없었지만, 9월 한달 동안 3억2천만 달러가 수출되는 등 실적이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올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 역시 사상 처음으로 1백억 달러를 이미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런 바이오 헬스 분야를 미래 유망 산업으로 보고 집중 육성하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3년까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등 민간에서 모두 10조 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 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단 겁니다.
정부는 우선 바이오 인력양성 센터를 세워 해마다 2천명 씩 전문 인력을 배출해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돕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원자재와 장비 등의 국산화도 지원합니다.
또한, 바이오 기술을 전자와 화학 등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AI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바이오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의료 인공지능 분야 등의 새로운 시장은 연 20%를 넘는 초고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정부는 예정대로 민간 투자가 진행된다면, 2023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9천 3백명 규모의 신규 고용이 창출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고, 세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우리 정부도 2023년까지 1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등 세계 최초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속 전 세계 1백여개 국가로 수출된 한국산 진단키트.
올해초 만해도 수출이 거의 없었지만, 9월 한달 동안 3억2천만 달러가 수출되는 등 실적이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올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 역시 사상 처음으로 1백억 달러를 이미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런 바이오 헬스 분야를 미래 유망 산업으로 보고 집중 육성하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3년까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등 민간에서 모두 10조 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 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단 겁니다.
정부는 우선 바이오 인력양성 센터를 세워 해마다 2천명 씩 전문 인력을 배출해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돕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원자재와 장비 등의 국산화도 지원합니다.
또한, 바이오 기술을 전자와 화학 등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AI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바이오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의료 인공지능 분야 등의 새로운 시장은 연 20%를 넘는 초고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정부는 예정대로 민간 투자가 진행된다면, 2023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9천 3백명 규모의 신규 고용이 창출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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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까지 10조 원 민간 투자”…정부, 바이오 산업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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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18 20:01:46
[앵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고, 세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우리 정부도 2023년까지 1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등 세계 최초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속 전 세계 1백여개 국가로 수출된 한국산 진단키트.
올해초 만해도 수출이 거의 없었지만, 9월 한달 동안 3억2천만 달러가 수출되는 등 실적이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올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 역시 사상 처음으로 1백억 달러를 이미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런 바이오 헬스 분야를 미래 유망 산업으로 보고 집중 육성하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3년까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등 민간에서 모두 10조 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 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단 겁니다.
정부는 우선 바이오 인력양성 센터를 세워 해마다 2천명 씩 전문 인력을 배출해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돕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원자재와 장비 등의 국산화도 지원합니다.
또한, 바이오 기술을 전자와 화학 등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AI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바이오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의료 인공지능 분야 등의 새로운 시장은 연 20%를 넘는 초고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정부는 예정대로 민간 투자가 진행된다면, 2023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9천 3백명 규모의 신규 고용이 창출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고, 세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우리 정부도 2023년까지 1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등 세계 최초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속 전 세계 1백여개 국가로 수출된 한국산 진단키트.
올해초 만해도 수출이 거의 없었지만, 9월 한달 동안 3억2천만 달러가 수출되는 등 실적이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올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 역시 사상 처음으로 1백억 달러를 이미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런 바이오 헬스 분야를 미래 유망 산업으로 보고 집중 육성하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3년까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등 민간에서 모두 10조 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해 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단 겁니다.
정부는 우선 바이오 인력양성 센터를 세워 해마다 2천명 씩 전문 인력을 배출해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돕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원자재와 장비 등의 국산화도 지원합니다.
또한, 바이오 기술을 전자와 화학 등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AI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바이오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의료 인공지능 분야 등의 새로운 시장은 연 20%를 넘는 초고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정부는 예정대로 민간 투자가 진행된다면, 2023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9천 3백명 규모의 신규 고용이 창출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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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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