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세대책 발표…‘임대 공급 확대’ 유력

입력 2020.11.19 (06:15) 수정 2020.1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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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되는 전세난에 고심을 거듭해온 정부가 오늘 관련 대책을 발표합니다.

공공임대를 가능하면 빠른 시일 안에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임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논의한 전세대책을 점검한 뒤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단기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10만 호까지 늘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비어있는 주택을 정부가 사들이거나 임대해 전세로 내놓는 방안이 거론돼왔습니다.

민간이 짓고 있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매입약정방식이 대책에 포함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틀 전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매입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해 전월세로 내놓거나 호텔 방을 주거용으로 바꿔 전월세로 공급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집값이 급등한 수도권과 지방의 일부 지역을 부동산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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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전세대책 발표…‘임대 공급 확대’ 유력
    • 입력 2020-11-19 06:15:19
    • 수정2020-11-19 07:24:08
    뉴스광장 1부
[앵커]

계속되는 전세난에 고심을 거듭해온 정부가 오늘 관련 대책을 발표합니다.

공공임대를 가능하면 빠른 시일 안에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임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논의한 전세대책을 점검한 뒤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단기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10만 호까지 늘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비어있는 주택을 정부가 사들이거나 임대해 전세로 내놓는 방안이 거론돼왔습니다.

민간이 짓고 있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매입약정방식이 대책에 포함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틀 전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매입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해 전월세로 내놓거나 호텔 방을 주거용으로 바꿔 전월세로 공급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집값이 급등한 수도권과 지방의 일부 지역을 부동산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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