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주의보 속 최대 80mm 비…내일부터 기온 ‘뚝’

부산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30에서 최고 80mm의 많은 양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며 오전 7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요.

밤까지 최고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낮동안 부산,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입니다.

경남에 위치한 비구름대는 시간당 8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고요.

이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다가, 오늘 저녁 6시 무렵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오늘 출퇴근길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아침과 낮 모두 평년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 해상 날씨는 궂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고 초속 16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또 남해상은 돌풍과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내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