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기업체 잇단 투자…배터리 재활용 산업 ‘착착’

입력 2020.11.19 (19:33) 수정 2020.11.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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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난해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한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를 지원할 종합관리센터를 건립하면서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 배터리 등에 활용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이 영일만 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가공과 배터리 재활용 공장도 잇따라 건립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케미칼은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짓고 있고, 전기차를 해체하거나 재활용하는 공장도 영일만 산업단지에 건립될 예정입니다.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패배터리 소유권을 확보하거나 성능 검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는 이를 종합 관리할 센터를 건립합니다.

[장종용/포항시 투자지원과장 : "배터리 재활용 관련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의 제품 연구 개발 등을 지원…."]

종합관리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 등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 희귀한 금속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업 추가 유치는 물론 연구 개발 인프라 구축 등도 가능해 집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내년 5월 중에 준공시켜 이차전지 산업이 포항의 가장 중요한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의 갖춘 포항이 배터리 재활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철강 위주의 산업을 다변화시키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영일만항~울릉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4월 말 취항 목표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항을 오가는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를 해양수산부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제여객부두 카페리선 접안 전문가 회의를 갖고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을 위해서는 만 톤급 이상의 선박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유소년·여자야구대회 울진 개최 협약

울진군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내년도 전국 유소년과 여자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내년을 시작으로 4년 간 7월과 8월 사이 개최될 이 대회는 울진군 죽변 야구장 등 생활체육공원 운동장 9곳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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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기업체 잇단 투자…배터리 재활용 산업 ‘착착’
    • 입력 2020-11-19 19:33:28
    • 수정2020-11-19 19:55:39
    뉴스7(대구)
[앵커]

정부가 지난해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한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를 지원할 종합관리센터를 건립하면서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 배터리 등에 활용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이 영일만 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가공과 배터리 재활용 공장도 잇따라 건립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케미칼은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짓고 있고, 전기차를 해체하거나 재활용하는 공장도 영일만 산업단지에 건립될 예정입니다.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패배터리 소유권을 확보하거나 성능 검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는 이를 종합 관리할 센터를 건립합니다.

[장종용/포항시 투자지원과장 : "배터리 재활용 관련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의 제품 연구 개발 등을 지원…."]

종합관리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 등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 희귀한 금속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업 추가 유치는 물론 연구 개발 인프라 구축 등도 가능해 집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내년 5월 중에 준공시켜 이차전지 산업이 포항의 가장 중요한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의 갖춘 포항이 배터리 재활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철강 위주의 산업을 다변화시키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영일만항~울릉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4월 말 취항 목표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항을 오가는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를 해양수산부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제여객부두 카페리선 접안 전문가 회의를 갖고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을 위해서는 만 톤급 이상의 선박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유소년·여자야구대회 울진 개최 협약

울진군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내년도 전국 유소년과 여자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내년을 시작으로 4년 간 7월과 8월 사이 개최될 이 대회는 울진군 죽변 야구장 등 생활체육공원 운동장 9곳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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