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코트 복귀 초읽기

입력 2003.11.12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화재의 신진식이 지난 4월 어깨수술 이후 8개월 만인 다음 달 화려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겨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아시아 배구의 영원한 거포, 갈색폭격기 신진식이 코트로 돌아옵니다.
지난 4월 어깨수술 이후 지난달 25일 4주 군사훈련까지 마친 신진식은 요즈음 몸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 수술이라는 것을 해 두려움도 컸다는 신진식은 하루하루 재활 과정이 경기만큼이나 진지합니다.
⊙신진식(삼성화재): 막상 수술하고 재활하니까 기간이 계속 길어지다 보니까 마음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감도 있고...
⊙기자: 현재 재활은 90% 정도 이루어진 상태.
이달 한 달 동안 체력강화에 집중하고 다음 달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실업연맹전 때 팀이 LG화재에 무너지는 모습을 TV로 지켜보며 당장이라도 코트로 달려오고 싶었다던 신진식.
⊙신진식(삼성화재): 뛰고 싶죠.
뛰고 싶은데 아직은 몸 상태가 안 좋으니까 빨리 재활해서 체력 만들어...
⊙기자: 20년 가까운 선수 생활에서 수술이라는 큰 전환점을 돌아선 신진식은 오는 V투어에서 화려하게 부활해 내년 아테네올림픽까지 활약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팬 여러분들 좀 기다려 주시고 그때까지 열심히 운동해서 신진식은 건재하다는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진식, 코트 복귀 초읽기
    • 입력 2003-11-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화재의 신진식이 지난 4월 어깨수술 이후 8개월 만인 다음 달 화려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겨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아시아 배구의 영원한 거포, 갈색폭격기 신진식이 코트로 돌아옵니다. 지난 4월 어깨수술 이후 지난달 25일 4주 군사훈련까지 마친 신진식은 요즈음 몸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 수술이라는 것을 해 두려움도 컸다는 신진식은 하루하루 재활 과정이 경기만큼이나 진지합니다. ⊙신진식(삼성화재): 막상 수술하고 재활하니까 기간이 계속 길어지다 보니까 마음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감도 있고... ⊙기자: 현재 재활은 90% 정도 이루어진 상태. 이달 한 달 동안 체력강화에 집중하고 다음 달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실업연맹전 때 팀이 LG화재에 무너지는 모습을 TV로 지켜보며 당장이라도 코트로 달려오고 싶었다던 신진식. ⊙신진식(삼성화재): 뛰고 싶죠. 뛰고 싶은데 아직은 몸 상태가 안 좋으니까 빨리 재활해서 체력 만들어... ⊙기자: 20년 가까운 선수 생활에서 수술이라는 큰 전환점을 돌아선 신진식은 오는 V투어에서 화려하게 부활해 내년 아테네올림픽까지 활약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팬 여러분들 좀 기다려 주시고 그때까지 열심히 운동해서 신진식은 건재하다는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