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 날씨 서비스, 한국에서 ‘동해’ 대신 ‘일본해’ 우선 표기 논란

입력 2020.11.23 (12:26) 수정 2020.11.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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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국내 일부 서비스에서 ‘동해’보다 ‘일본해’를 먼저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구글 앱은 날씨 서비스에서 동해를 표기할 때 ‘일본해(동해로도 알려져 있음)’란 표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나라가 각기 다른 주장을 할 경우, 사용자가 접속한 국가의 표기법을 따른다는 구글의 기존 관례에도 어긋납니다.

구글코리아 측은 “내부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지난 8월에도 구글맵에서 ‘독도’가 검색되지 않아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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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앱 날씨 서비스, 한국에서 ‘동해’ 대신 ‘일본해’ 우선 표기 논란
    • 입력 2020-11-23 12:26:37
    • 수정2020-11-23 12: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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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국내 일부 서비스에서 ‘동해’보다 ‘일본해’를 먼저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구글 앱은 날씨 서비스에서 동해를 표기할 때 ‘일본해(동해로도 알려져 있음)’란 표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나라가 각기 다른 주장을 할 경우, 사용자가 접속한 국가의 표기법을 따른다는 구글의 기존 관례에도 어긋납니다.

구글코리아 측은 “내부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지난 8월에도 구글맵에서 ‘독도’가 검색되지 않아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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