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 확진자 확산, 수능 준비 비상!
입력 2020.11.24 (08:43)
수정 2020.11.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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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는 최근 1주일 사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서른 명 넘게 나와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앞두고 학사 운영에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고사장 운영 지침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 3일 경남 수험생 2만9천78명이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치를 경남의 고사장은 모두 106곳.
시험 당일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고사장마다 별도 시험실 3~5곳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자가격리자 시험장 10곳과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 1곳도 준비했습니다.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 "시험 당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방역도 강화합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를 시험장 입구에 두고 확인하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시험장마다 보건교사를 포함한 방역담당관을 5명씩 두고 증상자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수험생은 3천476명이 줄어들었지만, 감독관은 천73명을 늘린 겁니다.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교 안팎의 감염 예방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갔고,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방역과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종훈/경남도교육감 : "수능시험 1주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서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출입구에 수험생 등원 자제 요청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발생한 경남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31명!
경상남도교육청은 수능일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하는 오는 26일부터 수능 관련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경남에는 최근 1주일 사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서른 명 넘게 나와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앞두고 학사 운영에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고사장 운영 지침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 3일 경남 수험생 2만9천78명이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치를 경남의 고사장은 모두 106곳.
시험 당일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고사장마다 별도 시험실 3~5곳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자가격리자 시험장 10곳과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 1곳도 준비했습니다.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 "시험 당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방역도 강화합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를 시험장 입구에 두고 확인하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시험장마다 보건교사를 포함한 방역담당관을 5명씩 두고 증상자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수험생은 3천476명이 줄어들었지만, 감독관은 천73명을 늘린 겁니다.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교 안팎의 감염 예방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갔고,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방역과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종훈/경남도교육감 : "수능시험 1주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서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출입구에 수험생 등원 자제 요청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발생한 경남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31명!
경상남도교육청은 수능일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하는 오는 26일부터 수능 관련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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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는 최근 1주일 사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서른 명 넘게 나와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앞두고 학사 운영에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고사장 운영 지침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 3일 경남 수험생 2만9천78명이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치를 경남의 고사장은 모두 106곳.
시험 당일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고사장마다 별도 시험실 3~5곳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자가격리자 시험장 10곳과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 1곳도 준비했습니다.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 "시험 당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방역도 강화합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를 시험장 입구에 두고 확인하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시험장마다 보건교사를 포함한 방역담당관을 5명씩 두고 증상자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수험생은 3천476명이 줄어들었지만, 감독관은 천73명을 늘린 겁니다.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교 안팎의 감염 예방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갔고,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방역과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종훈/경남도교육감 : "수능시험 1주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서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출입구에 수험생 등원 자제 요청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발생한 경남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31명!
경상남도교육청은 수능일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하는 오는 26일부터 수능 관련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경남에는 최근 1주일 사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서른 명 넘게 나와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앞두고 학사 운영에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고사장 운영 지침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달 3일 경남 수험생 2만9천78명이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치를 경남의 고사장은 모두 106곳.
시험 당일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고사장마다 별도 시험실 3~5곳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자가격리자 시험장 10곳과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 1곳도 준비했습니다.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 "시험 당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방역도 강화합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를 시험장 입구에 두고 확인하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시험장마다 보건교사를 포함한 방역담당관을 5명씩 두고 증상자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수험생은 3천476명이 줄어들었지만, 감독관은 천73명을 늘린 겁니다.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교 안팎의 감염 예방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갔고,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방역과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종훈/경남도교육감 : "수능시험 1주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서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출입구에 수험생 등원 자제 요청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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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수능일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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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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