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벚꽃 모임’ 비용 보전”…검찰 수사

입력 2020.11.24 (10:48) 수정 2020.11.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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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측이 정부 봄맞이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과 관련해 지난 5년간 적어도 8백만 엔을 썼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가 사실이면 아베 전 총리에게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규정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데요, 일본 공영방송 NHK는 특히 2018년 아베 전 총리 측이 도쿄의 호텔에서 행사비로 사용한 영수증과 명세서 등이 있다며 검찰이 이를 근거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쿄지검 특수부는 최근 아베 전 총리 비서 등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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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아베 ‘벚꽃 모임’ 비용 보전”…검찰 수사
    • 입력 2020-11-24 10:48:57
    • 수정2020-11-24 1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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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측이 정부 봄맞이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과 관련해 지난 5년간 적어도 8백만 엔을 썼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가 사실이면 아베 전 총리에게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규정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데요, 일본 공영방송 NHK는 특히 2018년 아베 전 총리 측이 도쿄의 호텔에서 행사비로 사용한 영수증과 명세서 등이 있다며 검찰이 이를 근거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쿄지검 특수부는 최근 아베 전 총리 비서 등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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