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봉화군, 도촌리 폐기물소각장 사업 백지화 외

봉화군 도촌리 폐기물소각장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습니다.

봉화군은 지난 7월 도촌리 일대에 폐기물소각장 사업을 신청한 민간사업자가 사업 계획서에 대한 취소원을 제출함에 따라 건립 사업이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봉화군 도촌리 폐기물소각장은 주민 환경권과 건강권 침해를 우려한 건립 반대 여론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찬성 여론이 맞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청송군, 폐기물 불법소각 특별 점검

청송군이 폐기물 불법소각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불법 노천 소각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건설 공사장 등 가연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이며, 이번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군은 건설이나 영농, 생활폐기물의 불법 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나 고발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안동 공익직불금 지급액 전년보다 2배 증가

안동지역 공익직불금 지급액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안동시는 오늘(24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전체 지급액이 안동 농가 만 5천여 곳에 260억 6천만 원으로, 지난해 116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긴 장마 피해를 고려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농가에 대해서 직불금 254억 원을 앞당겨 지급하고, 나머지는 단계별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의성군, 내년도 친환경 농자재 신청 접수

의성군이 유기질비료나 토양개량제 등 내년도 친환경 농자재 사업 신청을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합니다.

토양개량제는 3년에 1번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초 3년 동안의 공급물량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