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마스터스 조직위, 일본 간사이 대회 연기 ‘은폐 의혹’

입력 2020.11.24 (21:33) 수정 2020.11.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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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대회가 2022년으로 1년 연기된 가운데,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관련 내용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영규 도의원은 지난달 22일 조직위 측에 최근 1년 동안 국제마스터협회와 주고받은 문서를 모두 요청했지만, 제출된 문서에는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대회 연기와 관련한 내용들이 빠져 있었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 측은 당시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고, 연기 결정이 내려져 있지 않아 알리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도의회가 요구한 자료를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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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 마스터스 조직위, 일본 간사이 대회 연기 ‘은폐 의혹’
    • 입력 2020-11-24 21:33:27
    • 수정2020-11-24 21:49:10
    뉴스9(전주)
일본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대회가 2022년으로 1년 연기된 가운데,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관련 내용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영규 도의원은 지난달 22일 조직위 측에 최근 1년 동안 국제마스터협회와 주고받은 문서를 모두 요청했지만, 제출된 문서에는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대회 연기와 관련한 내용들이 빠져 있었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 측은 당시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고, 연기 결정이 내려져 있지 않아 알리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도의회가 요구한 자료를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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