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납치 미끼로 돈 요구” 보이스피싱 일당 5명 검거

입력 2020.11.24 (21:48) 수정 2020.11.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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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자녀를 납치했다며 금품을 요구한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늘(24일) 자녀 납치를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 10명에게 2억 3천4백만 원을 가로챈 중국인과 동티모르인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녀가 보증을 섰는데 돈을 갚지 않아 잡혀있다고 협박해 피해자들로부터 금품을 가로챈 뒤 환전소를 거쳐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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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납치 미끼로 돈 요구” 보이스피싱 일당 5명 검거
    • 입력 2020-11-24 21:48:19
    • 수정2020-11-24 21:54:20
    뉴스9(대전)
전화로 자녀를 납치했다며 금품을 요구한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늘(24일) 자녀 납치를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 10명에게 2억 3천4백만 원을 가로챈 중국인과 동티모르인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녀가 보증을 섰는데 돈을 갚지 않아 잡혀있다고 협박해 피해자들로부터 금품을 가로챈 뒤 환전소를 거쳐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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