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폭발로 3명 숨져…오늘 합동감식
입력 2020.11.25 (06:56)
수정 2020.11.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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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졌습니다.
산소 배관을 점검하던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오늘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먼 거리에서도 연기는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폭발음도 들렸다고 말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퍽퍽' 하는 큰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때가 4시 1분. 불꽃같이 시커먼 연기가 많이 나더라고요."]
폭발이 일어난 1고로 근처 배관에는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작업자 3명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1명도 소방당국의 수색 끝에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
제철소 측은 배관 설비를 점검하던 도중 산소가 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산소 밸브를 열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폭발이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어제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졌습니다.
산소 배관을 점검하던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오늘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먼 거리에서도 연기는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폭발음도 들렸다고 말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퍽퍽' 하는 큰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때가 4시 1분. 불꽃같이 시커먼 연기가 많이 나더라고요."]
폭발이 일어난 1고로 근처 배관에는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작업자 3명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1명도 소방당국의 수색 끝에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
제철소 측은 배관 설비를 점검하던 도중 산소가 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산소 밸브를 열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폭발이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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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25 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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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졌습니다.
산소 배관을 점검하던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오늘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먼 거리에서도 연기는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폭발음도 들렸다고 말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퍽퍽' 하는 큰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때가 4시 1분. 불꽃같이 시커먼 연기가 많이 나더라고요."]
폭발이 일어난 1고로 근처 배관에는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작업자 3명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1명도 소방당국의 수색 끝에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
제철소 측은 배관 설비를 점검하던 도중 산소가 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산소 밸브를 열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폭발이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어제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졌습니다.
산소 배관을 점검하던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오늘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먼 거리에서도 연기는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폭발음도 들렸다고 말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퍽퍽' 하는 큰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때가 4시 1분. 불꽃같이 시커먼 연기가 많이 나더라고요."]
폭발이 일어난 1고로 근처 배관에는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작업자 3명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1명도 소방당국의 수색 끝에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
제철소 측은 배관 설비를 점검하던 도중 산소가 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산소 밸브를 열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폭발이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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