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포커스] 부산시 “에어부산 중심 저비용항공사 통합 강조”

입력 2020.11.25 (08:32) 수정 2020.11.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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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출범하는 통합 저비용항공사의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제포커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내일(26일) 에어부산 지역 주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저비용항공사 통합이 에어부산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힙니다.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 세 곳의 저비용항공사가 서울의 진에어 중심으로 통합되면 부산이 본사인 에어부산이 아예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는 지방세 감면이나 시설투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줘서 통합 저비용항공사 본사 부산 유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이 통합 저비용항공사를 매각할 경우 지분 비율을 확대해 부산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군이 3인 이내로 좁혀졌습니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사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3인 이내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면접 대상자에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포함됐으며 현재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면접을 거쳐 차기 이사장 단독 후보를 선정한 뒤 연내에 차기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BNK부산은행이 초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 4기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법인을 설립한 지 7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독립된 사무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또 경영 상담과 함께 초기 투자금 유치와 BNK금융의 펀드 투자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포커스 공웅조입니다.

영상편집: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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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포커스] 부산시 “에어부산 중심 저비용항공사 통합 강조”
    • 입력 2020-11-25 08:32:57
    • 수정2020-11-25 08:50:11
    뉴스광장(부산)
[앵커]

부산시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출범하는 통합 저비용항공사의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제포커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내일(26일) 에어부산 지역 주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저비용항공사 통합이 에어부산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힙니다.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 세 곳의 저비용항공사가 서울의 진에어 중심으로 통합되면 부산이 본사인 에어부산이 아예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는 지방세 감면이나 시설투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줘서 통합 저비용항공사 본사 부산 유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이 통합 저비용항공사를 매각할 경우 지분 비율을 확대해 부산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군이 3인 이내로 좁혀졌습니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사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3인 이내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면접 대상자에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포함됐으며 현재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면접을 거쳐 차기 이사장 단독 후보를 선정한 뒤 연내에 차기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BNK부산은행이 초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 4기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법인을 설립한 지 7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독립된 사무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또 경영 상담과 함께 초기 투자금 유치와 BNK금융의 펀드 투자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포커스 공웅조입니다.

영상편집: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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