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모텔서 방화 추정 화재…2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20.11.25 (09:38)
수정 2020.11.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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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 투숙객이 방화한 게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건물이 상당히 많이 불에 탄 듯하네요?
[리포트]
네, 불이 난 건 제 뒤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데요.
건물 전체가 검게 불에 탄걸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화재 현장 주변에는 출입 통제선이 처져 있고, 화재로 인해 깨진 유리창 조각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건물 1층에서 난 불이 내장재를 타고 퍼졌습니다.
1시간 반 만에 불은 꺼졌지만, 모텔 투숙객 등 10여 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9명의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불은 이 모텔 1층에서 장기 투숙하던 60대 남성이 모텔 관계자와 싸운 뒤 자신의 방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당시 병원으로 이송되던 이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자신이 불을 냈다고 말해 바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이와 함께 소방 당국과 일정을 조율해 화재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 김재현/영상편집:김인수
오늘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 투숙객이 방화한 게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건물이 상당히 많이 불에 탄 듯하네요?
[리포트]
네, 불이 난 건 제 뒤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데요.
건물 전체가 검게 불에 탄걸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화재 현장 주변에는 출입 통제선이 처져 있고, 화재로 인해 깨진 유리창 조각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건물 1층에서 난 불이 내장재를 타고 퍼졌습니다.
1시간 반 만에 불은 꺼졌지만, 모텔 투숙객 등 10여 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9명의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불은 이 모텔 1층에서 장기 투숙하던 60대 남성이 모텔 관계자와 싸운 뒤 자신의 방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당시 병원으로 이송되던 이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자신이 불을 냈다고 말해 바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이와 함께 소방 당국과 일정을 조율해 화재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 김재현/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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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25 0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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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 투숙객이 방화한 게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건물이 상당히 많이 불에 탄 듯하네요?
[리포트]
네, 불이 난 건 제 뒤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데요.
건물 전체가 검게 불에 탄걸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화재 현장 주변에는 출입 통제선이 처져 있고, 화재로 인해 깨진 유리창 조각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건물 1층에서 난 불이 내장재를 타고 퍼졌습니다.
1시간 반 만에 불은 꺼졌지만, 모텔 투숙객 등 10여 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9명의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불은 이 모텔 1층에서 장기 투숙하던 60대 남성이 모텔 관계자와 싸운 뒤 자신의 방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당시 병원으로 이송되던 이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자신이 불을 냈다고 말해 바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이와 함께 소방 당국과 일정을 조율해 화재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 김재현/영상편집:김인수
오늘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 투숙객이 방화한 게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건물이 상당히 많이 불에 탄 듯하네요?
[리포트]
네, 불이 난 건 제 뒤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데요.
건물 전체가 검게 불에 탄걸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화재 현장 주변에는 출입 통제선이 처져 있고, 화재로 인해 깨진 유리창 조각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40분쯤입니다.
건물 1층에서 난 불이 내장재를 타고 퍼졌습니다.
1시간 반 만에 불은 꺼졌지만, 모텔 투숙객 등 10여 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9명의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불은 이 모텔 1층에서 장기 투숙하던 60대 남성이 모텔 관계자와 싸운 뒤 자신의 방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당시 병원으로 이송되던 이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자신이 불을 냈다고 말해 바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이와 함께 소방 당국과 일정을 조율해 화재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 김재현/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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