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니크 V 면역 효과 95% 이상”

입력 2020.11.25 (10:47) 수정 2020.11.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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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브이)의 면역 효과가 95% 이상이라고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스푸트니크 V의 3상 임상시험 중인 만 8천7백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번째 접종 3주 뒤 효능이 95%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스푸트니크 V의 2회 접종분 가격이 20달러, 우리돈 2만 3천 원 이하가 될 것이라면서 다른 백신보다 저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연간 5억 명분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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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면역 효과 95% 이상”
    • 입력 2020-11-25 10:47:30
    • 수정2020-11-25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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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브이)의 면역 효과가 95% 이상이라고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스푸트니크 V의 3상 임상시험 중인 만 8천7백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번째 접종 3주 뒤 효능이 95%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스푸트니크 V의 2회 접종분 가격이 20달러, 우리돈 2만 3천 원 이하가 될 것이라면서 다른 백신보다 저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연간 5억 명분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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