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기업도시 한눈에”…친환경 둘레길 개통
입력 2020.11.26 (19:19)
수정 2020.11.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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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기업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책길이 오늘(26일) 개통됐습니다.
신도시의 모습부터 섬강의 풍경까지, 산책하듯 걸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단지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올해로 준공 1년을 맞은 원주 기업도시 전경입니다.
이 신도시는 물론, 섬강의 풍경까지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기업도시 둘레길'이 조성됐습니다.
전체 11km 길이에 전망대와 교량, 휴게 의자 등을 갖췄습니다.
[이소영/원주 기업도시 주민 : "경사가 있는 곳도 있고 완만한 곳도 있어요, 그래서 어른들도 많이 다니세요. 본인이 조금씩 조절할 수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산을 깎는 대규모 공사 대신, 기존 등산로 모습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착공 3달 만에 완성될 만큼 공사 기간도, 비용도 줄였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이렇게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듯 걷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
원주시는 이곳뿐만 아니라 중앙근린공원 둘레길 등, 도시공원을 곳곳에 조성해,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산책로와 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도시 곳곳을 걷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걷기를 통해서 시민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도시 원주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총 길이 126km로 조성 중인 치악산 둘레길과 지역 명소 곳곳에 마련된 원주굽이길 등 '명품 걷기 도시' 조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 열려
전국 첫 중소기업 중심의 상생 모델인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이 오늘(26일)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의 전기차 공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강원형 일자리'에 천12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올해 10월 정부의 두 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 열려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오늘(2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에프엔비'가 최우수상을, '동화푸드' 등 8개 기업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과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명목으로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원주 기업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책길이 오늘(26일) 개통됐습니다.
신도시의 모습부터 섬강의 풍경까지, 산책하듯 걸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단지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올해로 준공 1년을 맞은 원주 기업도시 전경입니다.
이 신도시는 물론, 섬강의 풍경까지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기업도시 둘레길'이 조성됐습니다.
전체 11km 길이에 전망대와 교량, 휴게 의자 등을 갖췄습니다.
[이소영/원주 기업도시 주민 : "경사가 있는 곳도 있고 완만한 곳도 있어요, 그래서 어른들도 많이 다니세요. 본인이 조금씩 조절할 수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산을 깎는 대규모 공사 대신, 기존 등산로 모습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착공 3달 만에 완성될 만큼 공사 기간도, 비용도 줄였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이렇게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듯 걷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
원주시는 이곳뿐만 아니라 중앙근린공원 둘레길 등, 도시공원을 곳곳에 조성해,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산책로와 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도시 곳곳을 걷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걷기를 통해서 시민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도시 원주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총 길이 126km로 조성 중인 치악산 둘레길과 지역 명소 곳곳에 마련된 원주굽이길 등 '명품 걷기 도시' 조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 열려
전국 첫 중소기업 중심의 상생 모델인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이 오늘(26일)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의 전기차 공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강원형 일자리'에 천12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올해 10월 정부의 두 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 열려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오늘(2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에프엔비'가 최우수상을, '동화푸드' 등 8개 기업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과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명목으로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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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26 19:19:23
- 수정2020-11-26 2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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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책길이 오늘(26일) 개통됐습니다.
신도시의 모습부터 섬강의 풍경까지, 산책하듯 걸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단지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올해로 준공 1년을 맞은 원주 기업도시 전경입니다.
이 신도시는 물론, 섬강의 풍경까지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기업도시 둘레길'이 조성됐습니다.
전체 11km 길이에 전망대와 교량, 휴게 의자 등을 갖췄습니다.
[이소영/원주 기업도시 주민 : "경사가 있는 곳도 있고 완만한 곳도 있어요, 그래서 어른들도 많이 다니세요. 본인이 조금씩 조절할 수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산을 깎는 대규모 공사 대신, 기존 등산로 모습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착공 3달 만에 완성될 만큼 공사 기간도, 비용도 줄였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이렇게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듯 걷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
원주시는 이곳뿐만 아니라 중앙근린공원 둘레길 등, 도시공원을 곳곳에 조성해,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산책로와 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도시 곳곳을 걷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걷기를 통해서 시민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도시 원주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총 길이 126km로 조성 중인 치악산 둘레길과 지역 명소 곳곳에 마련된 원주굽이길 등 '명품 걷기 도시' 조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 열려
전국 첫 중소기업 중심의 상생 모델인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이 오늘(26일)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의 전기차 공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강원형 일자리'에 천12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올해 10월 정부의 두 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 열려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오늘(2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에프엔비'가 최우수상을, '동화푸드' 등 8개 기업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과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명목으로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원주 기업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책길이 오늘(26일) 개통됐습니다.
신도시의 모습부터 섬강의 풍경까지, 산책하듯 걸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단지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올해로 준공 1년을 맞은 원주 기업도시 전경입니다.
이 신도시는 물론, 섬강의 풍경까지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기업도시 둘레길'이 조성됐습니다.
전체 11km 길이에 전망대와 교량, 휴게 의자 등을 갖췄습니다.
[이소영/원주 기업도시 주민 : "경사가 있는 곳도 있고 완만한 곳도 있어요, 그래서 어른들도 많이 다니세요. 본인이 조금씩 조절할 수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산을 깎는 대규모 공사 대신, 기존 등산로 모습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착공 3달 만에 완성될 만큼 공사 기간도, 비용도 줄였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기업도시 둘레길은 이렇게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듯 걷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
원주시는 이곳뿐만 아니라 중앙근린공원 둘레길 등, 도시공원을 곳곳에 조성해,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산책로와 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 : "도시 곳곳을 걷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걷기를 통해서 시민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도시 원주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총 길이 126km로 조성 중인 치악산 둘레길과 지역 명소 곳곳에 마련된 원주굽이길 등 '명품 걷기 도시' 조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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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과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명목으로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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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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