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3차 유행’ 본격화…공주 요양원 17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덟 달 만에 5백 명을 넘는 등 ‘3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 요양병원에서 밤사이 17명이 추가 확진되고 충주와 제천에서 김장발 감염이 잇따르는 등 전국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軍 휴가·외출 통제…“수능 앞두고 친목 멈춰야”

국방부가 군 내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높이고 다음 달 7일까지 휴가와 외출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수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정부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친목 활동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美 “코로나 예배제한 안 돼”…中, 8곳 위험지역 지정

미국에서 방역을 위해 종교행사 참석자 수를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중국은 상하이 등 8곳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재판부 사찰’ 수사 의뢰…“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법무부가 ‘재판부 사찰’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평검사를 비롯해 검찰 간부들까지 반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