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요양병원서 17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 42명으로 늘어

입력 2020.11.27 (12:12) 수정 2020.11.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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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충남 공주의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간병인 등 확진자 17명이 또 나왔습니다.

17명 모두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병동 격리자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습니다.

백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환자 15명과 간호사 1명, 간병인 1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접촉자로 분류된 뒤 1차에 서 음성이 나와 병동과 임시시설에 격리됐는데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해당 병원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이 발열증세를 보인 뒤 재검사에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의 139명에 대한 재검사를 벌였고 이 가운데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에서는 또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학생 1명이 서산 공군부대에서 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서도 청소업체 연쇄 감염으로 60대가 확진되는 등 5명이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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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요양병원서 17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 42명으로 늘어
    • 입력 2020-11-27 12:12:37
    • 수정2020-11-27 13:10:38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충남 공주의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간병인 등 확진자 17명이 또 나왔습니다.

17명 모두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병동 격리자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습니다.

백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환자 15명과 간호사 1명, 간병인 1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접촉자로 분류된 뒤 1차에 서 음성이 나와 병동과 임시시설에 격리됐는데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해당 병원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이 발열증세를 보인 뒤 재검사에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의 139명에 대한 재검사를 벌였고 이 가운데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에서는 또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학생 1명이 서산 공군부대에서 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서도 청소업체 연쇄 감염으로 60대가 확진되는 등 5명이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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