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8명

입력 2020.12.01 (09:53) 수정 2020.1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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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더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는 최근 광산구 한 식당을 매개로 연쇄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초 시작된 4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스무명을 넘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밤사이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에서 7명, 전남에서 1명 모두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광산구 월곡동 한 식당과 관련돼있는데요.

이 식당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주부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 등 이 식당에 다녀간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인데요,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인 금호타이어와 이마트, 삼성전자 직원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까지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밤사이 서울 동대문구와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추가되면서 어제 하루에만 광주에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지난달 초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광주에서 하루 확진자가 스무 명을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전남에서는 기존 감염경로인 순천 사우나 연관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7백18명, 전남 4백26명으로 모두 1,14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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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8명
    • 입력 2020-12-01 09:53:53
    • 수정2020-12-01 10:41:43
    930뉴스(광주)
[앵커]

광주와 전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더 나왔습니다.

특히 광주는 최근 광산구 한 식당을 매개로 연쇄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초 시작된 4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스무명을 넘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밤사이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에서 7명, 전남에서 1명 모두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광산구 월곡동 한 식당과 관련돼있는데요.

이 식당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주부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 등 이 식당에 다녀간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인데요,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인 금호타이어와 이마트, 삼성전자 직원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까지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밤사이 서울 동대문구와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추가되면서 어제 하루에만 광주에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지난달 초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광주에서 하루 확진자가 스무 명을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전남에서는 기존 감염경로인 순천 사우나 연관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7백18명, 전남 4백26명으로 모두 1,14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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