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상향, 뭐가 달라졌나?
입력 2020.12.01 (21:45)
수정 2020.12.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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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천과 원주, 철원에서 오늘(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내 나머지 시군에선 1.5단계가 시행됩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김영준 기자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하루 300여 명이 모이는 터미널 안에서 소독이 한창입니다.
식당에서는 식탁마다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습니다.
손님들은 띄어 앉아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송현주/식당 상인 : "모두가 다 어려운 상황에서 제가 생각했을 때 투명 아크릴로 해 놔야지 심적으로 조금 위안될까 해서 해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된 곳은 홍천군과 철원군입니다.
원주시도 이달 7일까지 2단계를 일시 적용해 추가 감염 확산을 늦출 방침입니다.
양구와 영월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공공부문에 한정해 2단계를 적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섭니다.
[허필홍/홍천군수 : "짧은 기간 동안 2단계 조치를 통해서 군민의 의지를 모으고,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일반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카페는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노래 연습장과 실내 공연장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영업이 금지됩니다.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됩니다.
홍천, 철원, 원주 외 지역은 1.5단계가 적용되지만, 확산 상황에 따라 상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 3주가 코로나 확산 차단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홍천과 원주, 철원에서 오늘(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내 나머지 시군에선 1.5단계가 시행됩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김영준 기자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하루 300여 명이 모이는 터미널 안에서 소독이 한창입니다.
식당에서는 식탁마다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습니다.
손님들은 띄어 앉아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송현주/식당 상인 : "모두가 다 어려운 상황에서 제가 생각했을 때 투명 아크릴로 해 놔야지 심적으로 조금 위안될까 해서 해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된 곳은 홍천군과 철원군입니다.
원주시도 이달 7일까지 2단계를 일시 적용해 추가 감염 확산을 늦출 방침입니다.
양구와 영월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공공부문에 한정해 2단계를 적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섭니다.
[허필홍/홍천군수 : "짧은 기간 동안 2단계 조치를 통해서 군민의 의지를 모으고,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일반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카페는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노래 연습장과 실내 공연장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영업이 금지됩니다.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됩니다.
홍천, 철원, 원주 외 지역은 1.5단계가 적용되지만, 확산 상황에 따라 상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 3주가 코로나 확산 차단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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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2단계 상향, 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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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1 21:45:07
- 수정2020-12-01 22:08:40
[앵커]
홍천과 원주, 철원에서 오늘(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내 나머지 시군에선 1.5단계가 시행됩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김영준 기자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하루 300여 명이 모이는 터미널 안에서 소독이 한창입니다.
식당에서는 식탁마다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습니다.
손님들은 띄어 앉아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송현주/식당 상인 : "모두가 다 어려운 상황에서 제가 생각했을 때 투명 아크릴로 해 놔야지 심적으로 조금 위안될까 해서 해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된 곳은 홍천군과 철원군입니다.
원주시도 이달 7일까지 2단계를 일시 적용해 추가 감염 확산을 늦출 방침입니다.
양구와 영월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공공부문에 한정해 2단계를 적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섭니다.
[허필홍/홍천군수 : "짧은 기간 동안 2단계 조치를 통해서 군민의 의지를 모으고,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일반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카페는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노래 연습장과 실내 공연장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영업이 금지됩니다.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됩니다.
홍천, 철원, 원주 외 지역은 1.5단계가 적용되지만, 확산 상황에 따라 상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 3주가 코로나 확산 차단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홍천과 원주, 철원에서 오늘(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내 나머지 시군에선 1.5단계가 시행됩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김영준 기자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하루 300여 명이 모이는 터미널 안에서 소독이 한창입니다.
식당에서는 식탁마다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습니다.
손님들은 띄어 앉아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송현주/식당 상인 : "모두가 다 어려운 상황에서 제가 생각했을 때 투명 아크릴로 해 놔야지 심적으로 조금 위안될까 해서 해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된 곳은 홍천군과 철원군입니다.
원주시도 이달 7일까지 2단계를 일시 적용해 추가 감염 확산을 늦출 방침입니다.
양구와 영월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공공부문에 한정해 2단계를 적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섭니다.
[허필홍/홍천군수 : "짧은 기간 동안 2단계 조치를 통해서 군민의 의지를 모으고,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일반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카페는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노래 연습장과 실내 공연장도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영업이 금지됩니다.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됩니다.
홍천, 철원, 원주 외 지역은 1.5단계가 적용되지만, 확산 상황에 따라 상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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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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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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